족저근막염에 걸리면 발바닥에 무리를 주지 말아야 한다. 때문에 병원에서는 많이 걷지 말고 휴식을 취하라고 한다. 하지만 출근도 해야하고 놀러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는 발바닥에 최대한 부담을 덜 주는 편하고 푹신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동안 신었던 것들 중 가장 편하고 족저근막염에 도움이 됐던 운동화 Best 3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뉴발란스 프레쉬폼 워킹 1880 V1
뉴발란스는 편한 신발들이 많아서 족저근막염 추천 운동화 브랜드로 많이 거론된다.
그 중에서도 더 푹신푹신한 소재로 만들어진 프레쉬폼 워킹화가 족저근막염 추천 운동화로 인기가 많다. 발바닥 전반적으로 푹신푹신하고 탄성이 있어서 바닥에 닿는 충격을 최소화해주는 느낌이다.
운동화 전반적인 재질이 메쉬소재로 되어 있어서 매우 가볍다. 디자인도 캐주얼한 느낌으로 예쁘게 출시되어서 데일리로 신기에 적합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가지 단점으로는 발목이 낮아서 발목을 잡아주는 느낌이 살짝 부족한 것 같다.
2. 스케쳐스 고워크
스케쳐스도 발의 편안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브랜드인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자인은 썩 예쁘지 않다. 디자인에 투자하기 보다는 발을 편안하게 하는데 기술력을 몰빵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ㅎㅎ 런닝을 하거나 발을 편하게 해주고 싶은 분들이 많이 선호한다.
그 중에서도 고워크 시리즈가 편하기로 유명하다. 필자 부모님도 족저근막염으로 치료중인데, 병원에서 추천을 받아 신고 계시며 발이 편해서 다른 신발보다 오래걸을 수 있다고 한다.
3.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는 푹신함뿐만 아니라 매우매우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남자들 사이에서 러닝화로 애용받고 있다.
하지만 위 두 신발보다는 가격대가 있고, 데일리로 신기에는 디자인적으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발에 편안함에 있어서는 매우 좋다.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신발을 신은것 같지가 않았다. 또한 뒷꿈치의 푹신함과 발을 푹감싸는 느낌은 인체공학적 설계가 너무 잘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4. 족저근막염 피해야할 신발
족저근막염이 있다면 되도록 충격을 완화해주는 쿠션이 없는 신발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두, 하이힐, 단화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집에서도 맨발로 다니기보다는 쿠션감이 있는 슬리퍼를 장만하여 신고 다니는 것이 좋다. 요즘 아파트들은 바닥이 강마루나 타일 재질인 경우가 많아서 바닥이 매우 딱딱하기 때문이다.
편한 운동화를 신는다고 족저근막염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움을 줄 뿐이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병원치료, 휴식, 편한 운동화 착용을 함께 병행한다면 족저근막염을 빨리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글]
▶ 지역난방 절약 방법 4가지 (ft. 신축 아파트 지역난방)